원주민을 향한 병원 사역

영센터 영어반을 담당하고 있는 조안나집사님이 지난 10여년간 섬김을 이어오고 있는 병원 사역입니다. 단순한 병원 사역이 아니라 원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입니다. 위의 사진은 함께 사역하고 있는 은퇴 간호사입니다.

원주민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빚진자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그들을 바라볼때면 왜 항상 측은한 기분이 드는지 그리고 절로 기도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주민 마을엔 변변한 병원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의사도 물론 없겠지요. 그래서 긴급환자가 발생할경우엔 헬기를 이용해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됩니다. 환자는 병원에서 진료도 하고 음식도 모두 제공이 되지만 함께 따라온 가족들은 그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잠잘곳은 제공이 되는데 음식은 해 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번 사서 먹을수도 없는 형편이다보니 누군가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게 됩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면 우리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원주민을 향한 이러한 병원 사역을 하고 있다는것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를것입니다. 이렇게라도 우리의 사역과 섬김이 널리널리 전파되어 함께 섬겨 나가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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